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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질환

말 못할 고민, 항문질환

남에게 터놓고 말하기 어려운 질환이라는 이유로 초기 치료시기를 놓쳐 약물치료로도 가능한 치료를 수술로 어렵게 만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문질환에는 치핵, 치루, 치열등 항문질환, 직장탈출(탈홍), 항문소양증, 변실금증, 항문콘딜로마, 항문거근증후군등이 있습니다.

항문질환
치핵(치질)이란?

치질이란 항문에 생기는 모든 질환을 치질이라고 합니다.
痔疾(치질)이란 글자 그대로 항문에 생길 수 있는 모든 병을 통칭하는데, 여기에는 항문이 찢어지는 치열, 항문이 곪아서 구멍이 생기는 치루, 항문안의 점막이 빠져나오고 늘어지는 치핵, 항문이 가려운 항문소양증 등 여러 가지가 포함되어 지는데, 일반적으로 이중에서 가장 흔한 치핵을 보통 치질이라고 부릅니다.
항문속에 있는 항문혈관 (치핵정맥)이 부어 오르거나 늘어지면서 항문조직이 항문 바깥으로 밀려 나온 것을 말합니다. 치핵은 항문관의 중간부위를 기준으로 하여 항문 안쪽으로 생기면 내치핵 (암치질), 항문 바깥쪽으로 생기면 외치핵(숫치질)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병원에 내원하는 환자의 반수 이상은 두 가지가 함께 있는 혼합형 치핵의 상태로 내원하게 됩니다. 이중 내치핵은 탈항 정도에 따라 1도에서 4도까지 나누어지며, 배변후 탈항이 되어 손으로 밀어 넣어야만 들어갈 때 3도 치핵이라 하며, 3도부터는 수술적 치료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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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핵(치질)
원인

유전적 원인
직업적 원인
- 오래 앉아 있거나 무거운 것을 많이 드는 직업의 사람들
   예) 선생님 , 운전기사 , 컴퓨터 프로그래머 , 회사원, 봉제업 등
생활습관 (배변습관)의 원인
- 습관적으로 배변시 장시간 변기에 앉아 과도한 힘을 항문에 줄때 흔히 발생하며 배변시 신문이나 책을 보며 오래 앉아 있는 것은 좋지 않은 습관입니다.
만성 설사나 변비
음식물에 의한 원인
- 술을 자주 마시거나, 섬유질을 적게 섭취하는 경우와, 자극성 음식을 자주 먹는 사람에게 흔히 발생.
임신과 출산
- 임신중 치질이 새로 잘 생기며 기존에 치질이 있는 여성은 임신중 악화될 가능성이 있기때문에 임신전에 치료를 받는것이 좋습니다.
복압의 증가에 의한 원인
- 기침을 많이 하는 경우, 복압이 많이 오르는 운동을 하는 경우에 흔히 발생합니다.
연령증가에 의한 요인
- 나이가 들면서 항문의 혈액순환이 나빠지고, 조직이 약해져서 잘 발생합니다.
기타
- 그외에도 직장이나 항문에 생긴 암덩어리가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켜 발생할수 있습니다.

치핵(치질)
증상

출혈
처음에는 배변시 선홍색의 피가 대변에 묻어 있거나 휴지에 묻는 정도이나 조금 심해지면 피가 변기에 뚝뚝 떨어집니다. 또 치핵이 더욱 진행되면 일상 생활 중에도 출혈이 있게 되어 팬티나 바지에 피가 흥건히 배어 있는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출혈이 만성적으로 오래지속될 경우 빈혈이 올 수 있어 만성적인 피로감이나 어지러움증을 보일수도 있습니다. 특히 점액성 출혈이나 검붉은 출혈은 직장암이나 대장암의 증상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탈항
치핵이 점점 진행되면서 배변시 항문 밖으로 빠져 나오게 됩니다. 초기에는 저절로 항문 안으로 들어가게 되나 좀 더 병이 진행되면 손으로 밀어 넣어야 들어가고 결국에는 밀어 넣어도 들어가지 않는 상태가 됩니다.

통증
내치핵(암치질)에서는 대개 통증이 없으나 혈전성 외치핵(응고된 피가 점막 내에 고이는 상태)이거나 교액(감돈)성 치핵(빠져 나온 채로 들어가지 않는 상태)인 경우에는 매우 심한 통 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항문 소양증
탈출된 항문 상피점막에서 분비된 점액이 약한 항문주변의 피부에 자극을 주게 되어 항문 소양증(가려움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점액 배출
치핵이 밖으로 빠져 나오면 항문의 점막이 밖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점막에서 분비되는 점액이 항문 주위나 팬티에 묻어 납니다.

치핵(치질)
치료

보존적 치료법
- 좌욕
경미한 치핵은 좌욕만으로도 치료될 수 있습니다. 모든 치질의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며 치료법입니다.
- 배변습관 조절/식사요법
치핵은 변비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에 변비가 있는 경우에는 변비를 없애는 것이 치료의 첫 단계입니다. 물을 하루에 8잔 이상 드시고 섬유질이 풍부한 야채와 과일을 섭취하여 대변의 양을 늘려 변비를 없애야 하며 일정한 시간에 대변을 보고 짧은 시간 내에 배변을 마치도록 하며 배변후 물로 씻는 것이 좋습니다.
- 약물 요법
심한 증상이 있을 때는 경구 약물요법 및 치질연고의 사용이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약물요법은 치핵을 완치한다기보다는 급성기 증상을 경감시키고 시간을 벌 뿐이지 결국에는 수술을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비수술적 치료법
- 고무결찰법
- 냉동요법
- 적외선 치료법
- 레이저 요법
- BICAP bipolar diathermy를 이용한 치핵의 치료
- 점막하 치핵응고술

수술적 치료법
치핵을 근치시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숙련된 외과의사가 눈으로 보면서 치핵 덩어리를 뿌리부터 절제하는 것입니다. 의학이 발전함에 따라 치핵 근치술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며, 수술후 통증을 경감시키는 방법에도 많은 발전이 있어 현재는 과거와는 달리 오랜 기간 입원할 필요도 없으며, 극심한 고통으로 고생하는 일도 줄어들고 있습니다.

수술을 해야 하는 경우
- 배변 후 항문 밖으로 치핵이 튀어나와서 손으로 밀어 넣어야 들어간다. (3도 내치핵)
- 쪼그리고 앉거나, 오래 서 있거나, 힘든 일을 할 때나, 심지어는 기침만 하여도 치핵이 튀어 나온다.
  (3도 내치핵)
- 치핵이 국화꽃 핀 것처럼 항문 밖으로 탈홍되어 있다. (4도 내치핵)
- 탈출한 치핵이 괄약근으로 조여 심하게 붓고 아프다. (감돈 치핵)
- 출산 전, 후에 치핵으로 고생한 경험이 있으며, 앞으로 출산 예정에 있다.
- 출혈, 통증, 탈출이 되풀이 된다.
- 항문 둘레의 약 반 정도가 꽈리 모양으로 부풀어 있으며 통증이 있다. (혈전성 외치핵)
- 탈출한 치핵의 색이 까맣게 변해 있으며 통증이 있다. (과사성 치핵)

항문질환
치열이란?

치열이란 항문 주위가 갈라지는 병으로 증상에 따라 종류가 다양한데,단순히 찢어지기만 하는 열창을 급성 치열이라 하고 난치성 궤양을 만성치열이라고 합니다.

치열
원인

치열은 주로 다이어트를 하는 젊은 여성이나 운동이 부족한 비만형인 사람에게 많이 생깁니다.
치열의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변비가 가장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치열
증상

배변 시 항문 주위가 갈라지면서 심한 통증과 함께 피가 흐릅니다.
심한 경우에는 찢어진 상처 주위에 혹까지 생기게 됩니다.

치열
치료

급성 치열
급성 치열은 국소 마취연고를 사용하거나 온욕을 통해 2주 정도면 치유가 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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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치열
수술이 필요한 만성 치열은 전체 치열 환자의 10~20%를 차지합니다.
일반적으로 만성 치열은 내괄약근 절단술로 완치가 가능합니다.
내괄약근을 약간 넓혀 파열된 부위가 빨리 아물도록 하는 치료법으로 경험이 많은 전문의에게 수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치열
예방

치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규칙적인 식생활을 하고, 아침 식후 30분 이내에 변을 보는 습관을 가지며, 충분한 수분과 섬유질을 섭취하고,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습관은 치열 발병에 큰 영향을 미치는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치열에 걸리기 쉬운 만성 변비 환자들은 좌욕 등을 통해 평소 항문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항문질환
항문주의 농양이란?

항문 주위 농양은 항문 주위에 고름집이 생기는 것을 말합니다.
대개의 경우 열이 나고 춥고 항문이 부어오르며 앉기가 불편하여 병원에 오게 됩니다.
항문내에는 배변시 항문벽이 손상을 입지 않도록 미끈미끈한 점액을 만들어 내는 항문샘이 항문주위를 돌아가며 6 - 8개가 빙빙둘러서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샘의 입구를 통하여 세균이 침범하여 염증을 일으키게 되면 항문주위에 종기같이 고름이 고이게 되고 이것을 항문주위농양이라고 합니다.
고름이 점점 많아지게 되면 항문주위의 약한곳을 뚫고 주위로 퍼지게 되고, 이 때는 항문주위 부분이 발적되며 매우 심한 통증이 수반됩니다.

항문질환
항문주의 치루란?

고름이 터져서 배농되고 나면 항문주위는 조그마한 구멍이 생기며 조금씩 진물이나 고름 같은 것을 말합니다.
이 상태가 만성화되어 항문 안쪽과 바깥쪽에 고름이 생겨 나오는 경우를 치루라고 합니다.
치루를 장기간 방치할 경우 항문 주위의 근육사이로 돌면서 여러 개의 가지를 치기도 하고 때로는 직장 깊숙히 침범하여 매우 복잡한 복잡치루를 형성하기도 하며 반복적인 염증에 의해 항문암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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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주의농양 및 치루
치료

항문주의농양 치료
일단 절개배농을 시켜줍니다. 일찍 발견하여 배농 시키면 복잡한 치루로 진행하는 것을 막을 수 있으므로 항문전문의사의 도움이 꼭 필요하며, 처음 절개가 매우 중요한데 염증이 소실된 후 2~3개월을 기다린후 치루가 발생된 때에는 2차적으로 치루 수술을 합니다.

항문주의치루 치료
치루는 별 고통이 없기 때문에 10년 혹은 수십 년을 방치하는 경우가 있고 이 경우에는 항문암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확실히 수술을 해 주어야 합니다. 치루의 유일한 치료법은 수술이며 수술 성공의 열쇠는 곪은 항문샘을 찾아서 누관과 함께 제거 해야 하고 괄약근을 보존하는 것입니다.
단순 치루는 간단하게 수술이 가능하지만 복잡치루에서는 괄약근의 손상이 우려가 있으므로 단계적인 수술을 할 수도 있습니다.

항문질환
항문소양증이란?

항문 주위가 어떤 원인에 의해 지속적 혹은 간헐적으로 가려움증이 나타나게 되는데 이것을 항문 소양증이라고 합니다.

항문소양증
원인

항문 소양증은 대부분 정신적인 요인을 갖게 됩니다.
환자는 갑자기 심한 가려움증을 느끼고 피가 날 때까지 환부를 긁어서 만성 단순 태선과 같은 병변을 만들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의 반응은 정신 신경증적 성격을 갖는 사람에게서 볼 수 있으며, 다른 부위에 소양감이 없이 항문이나 성기 주위에 가려움증이 집중되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항문 소양증의 원인이 정신성인 것만은 아니므로 원인이 되는 요소를 찾기 위해서 철저한 탐색을 해 보아야 합니다. 그 외의 원인으로는 곰팡이균, 건선, 지루성 피부염, 편평 태선, 요충의 감염 등을 들 수 있습니다.

항문소양증
증상

곰팡이균에 의해 생기는 진균성 항문 소양증에서는 항문에 균열이 보이며, 표피가 물에 불은 듯한 양상을 보입니다. 여기에서는 칸디다에 의한 것이 가장 많습니다.
건선이 항문 주위에 생기게 되면 병변은 경계가 매우 뚜렷하고, 다른 부위에서도 건선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는 지루성 피부염이나 편평 태선, 드물게 임질이 동반되었을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가끔 치핵(치질)을 치료하기 위해 항문으로 넣는 좌약에 포함된 국소 마취제에 대한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으로도 항문 소양증이 유발될 수 있으며, 자극적인 양념, 설사제, 항생 물질이 포함된 장내 물질이 배설될 때 접촉하여 생기는 자극성 접촉 피부염 등도 항문 소양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반면 소아에서는 기생충의 일종인 요충에 의해서 많이 발생되며, 이것은 밤에 자려고 누웠을 때 주로 발생하게 됩니다.

항문소양증
치료

정신성의 항문 소양증을 제외한 모든 경우에는 그 원인이 밝혀지면 그에 맞는 치료 방법을 시행하면 됩니다. 그리고 음식은 자극성이 없는 것이 좋고, 커피, 녹차, 초콜릿 등과 같은 음식이나 알콜의 섭취는 되도록 피해야 합니다.
그리고 요충 등의 기생충 질환이 의심될 때에는 그에 맞는 약물을 투여하고, 가려움증이 심한 경우에는 항히스타민제제나 정신 안정제 등으로 조절하게 됩니다.

항문질환
변실금증이란?

변실금이란 자신이 모르는 사이에 변이 나오는 경우나 자신이 느끼기는 하는데 변이 나오는 것을 참을 수 없는 경우로 이야기하게 되는데 정확히 어느 정도의 실수가 있는 경우에 변실금으로 표현하는 지가 사람에 따라 다르며 아직 정확히 정해지지는 않습니다.
본인 모르게 변이 나오는 원인은 크게 신경의 이상과 근육 수 괄약근의 이상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신경의 이상은 다시 항문 직장의 감각 신경의 이상이 있거나 운동 신경에 문제가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본인이 변이 나오는 것을 알지만 변을 참을 능력이 없어서 변을 흘리는 경우는 괄약근의 이상이 있거나 감각 신경에는 문제가 없는 경우입니다.

변실금증
원인

대변이 장을 통과하는데 소요되는 시간
대변이 너무 빨리 장을 통과하면 우리 몸이 정상적으로 대응을 하기 전에 배변을 하게되며 과민성장증후군과 만성염증성장질환(크론병,궤양성대장염)이 해당됩니다.

대변의 강도
대변이 너무 무르거나 물 변이면 누구라도 조절하는 것이 어려워지며 감염, 염증 또는 특정음식물에 대한 과민반응에 의한 설사가 해당됩니다.

중추신경 손상
정상적으로 대변과 가스가 직장으로 유입되면 직장은 이들을 저장하여 화장실에 갈 시간을 벌어주어야 합니다. 즉, 실례를 하지 않으려면 직장 내에 대변과 가스가 있다는 것을 감각기관이 느껴야 하는데, 퇴출혈이나 뇌경색등 중풍이 오면 직장에서 정상적으로 감각을 느끼지 못합니다.
그러면 항문에서 괄약근이 수축하여 실례를 막는 과정이 일어나지 않아 변실금이 생깁니다. 악성종양 수술후, 방사선 치료후에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직장 내의 변의 양
직장 내에 배변이 너무 많으면 더 이상 지탱할 수가 없어 묽은 변을 실례할 수 있으며 유아나 소아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항문괄약근의 손상
절대적으로 수술치료를 요합니다. 항문을 둘러싸고 있는 내외 괄약근은 항문을 이완, 수축시키며 최종적인 대변의 누출을 막는 매우 중요한 구조물입니다. 분만할 때나 사고로 인해 이 괄약근이 손상되면 이완, 수축의 기능이 사라지게 되어 변실금이 생깁니다.
이 때에는 수술로 끊어진 괄약근을 복원시키면 회복됩니다.

외괄약근을 조절하는 음부신경의 손상
배변시 과도한 힘을 주거나 직장이 항문이나 항문 밖으로 빠지는 직장탈출증이 있거나 또는 분만 시 음부신경이 놀라거나 늘어나 손상을 받게 되면 괄약근의 능력이 떨어져 변실금이 생기게 됩니다.

변실금증
치료

변실금도 모든 치료의 원칙과 마찬가지로 원인을 알고 원인에 대한 치료를 하는 경우가 가장 효과적이고 지속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데 불행히도 원인을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며 원인을 알더라도 원인이 신경 손상의 경우에는 확실한 치료법이 없습니다.
당뇨환자 등에서 보이는 직장 감각 능력의 저하로 인한 변실금인 경우에는 직장 감각을 훈련시키는 바이오피드백(Biofeedback) 치료가 효과가 좋으며 다른 원인의 변실금에도 변 조절 기능을 훈련을 시킴으로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변실금에 대한 수술적 치료 중 효과가 비교적 있다고 생각되는 것에는 괄약근 복원술과 후항문교정술이 있습니다. 괄약근이 해부학적으로 손상을 받은 경우는 수술로 괄약근을 다시 복원해 주면 항문의 기능이 좋아집니다.
후항문 교정술이란 해부학적으로 괄약근이 이상이 없는 경우에 사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직장과 항문사이에 인위적인 각도를 만들어 주어서 직장의 변이 항문으로 쉽게 나오지 않게 하는 방법입니다.

항문질환
직장탈이란?

항문을 통해 직장벽이 탈출한 것
직장점막 또는 직장일부만이 탈출한 경우를 불완전 직장 탈출증이라고 하고, 직장 전층이 항문 전둘레로 탈출한 경우를 완전 직장 탈출증이라 합니다.
원인은 난치성 변비, 정신과적 질환, 과민성 대장증후군, 오랜 기간 동안의 배변시 과도한 긴장, 임신, 산과적 외상의 기왕력, 척추 이분증 같은 신경질환, 에스상 결장이 일반인보다 긴 경우, 내괄약근의 약화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직장탈
증상

초기에는 배변시에만 돌출되며, 진행이 되면 기침이나 재채기에도 발생하고 배변조절의 어려움, 불편감, 불완전 배변감 등이 나타나며, 탈출된 직장에서 상당히 많은 점액이 분비되어 속옷이 젖거나 항문주위 피부가 궤양을 형성하기도 합니다.
또한 심각한 항문 소양증을 야기하기도 합니다. 그 외에도 출혈, 긴장성 변비, 변실금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직장탈
치료

다양한 종류의 수술방법이 있으며, 환자의 상태를 충분히 검사한 후에 술식을 결정하게 됩니다.
중요한 사실은 수술로 교정이 가능하나, 신경의 손상이 동반된 경우에는 술후에도 변실금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항문질환
항문콘딜로마란?

사마귀를 일으키는 바이러스와 유사한 종류의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닭벼슬 같은 조직이 항문주변에 자라게 되어 급기야는 항문주변 전체 피부를 덮고, 항문 안쪽으로도 자라 들어가게 됩니다.

항문콘딜로마
원인

일종의 성병으로 알려져 있으나 많은 분들이 이런 사실을 강하게 부정하는 것으로 봐서 다른 경로를 통해 전염될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됩니다.

항문콘딜로마
증상

항문 주변에 빠르게 자라 번지는 조직이 특징적입니다.

항문콘딜로마
진단 및 검사

눈으로 보는 것 만으로 진단이 가능합니다. 항문성교 등 동성연애자들에게 많이 생기는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AIDS 검사도 반드시 시행해야 합니다.

항문콘딜로마
치료

초기엔 포도필린이란 약물을 반복적으로 도포하여 치료하기도 하나, 크게 자란 경우엔 칼이나 전기를 이용하여 제거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피부도 잠복기 중에는 정상 피부로 보이기 때문에 수술로 보이는 것을 완전히 제거한 이 후에도 숨어 있던 부위에서 새로 자라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따라서 수술로 완전히 제거한 이후에도 약 1주 간격으로 한 두달 이상 관찰해야 하며, 새로운 병소가 발견되는 즉시 즉시 포도필린을 바르거나 전기로 태워버려야 합니다.
치료 후 한달 이상 새로운 병소가 자라지 않는다면 완치된 것으로 기대할 수 있습니다.

항문질환
항문거근증후군이란?

1950년대 항문 주위의 통증을 특징으로 하는 질환을 항문거근경련증후군(Levator Spasm Syndorme)으로 처음 명명하였다.
남녀 모두에서 가끔 또는 지속적인 항문 주위 통증으로 고생한다. 대개 오래 앉아있으면 심해진다.
증상이 없다가도 오래 앉아있은 후에 새로 증상이 생기기도 한다.
일부 환자는 변비를 동반한다. 여성에서 많고 대개 중년에 잘 생긴다.
항문을 통하여 손가락을 이용하여 항문안쪽 근육의 한 부분을 만지면 통증을 느끼게 된다. 직장 근육을 손가락으로 훓으면 단단한 링 모양의 띠가 만져지기도 한다. 대부분의 경우 통증은 한쪽에만 있다.
항문거근증후군은 배뇨증상이나 사정과 관련된 증상이 없다. 그러나 대장항문과를 전공하는 의사 뿐만 아니라 비뇨기과나 산부인과 의사도 이런 환자를 흔히 접한다.
이 환자들도 완치를 위하여 장시간 여러 의사를 찾아 헤메게 된다. 여러 가지 치료방법들이 시도되어 왔다. 앉는 자세를 교정하여 치료하는 사람도 있다. 항문 주변 근육에 좀더 스트레스가 가해지지 않는 방법으로 앉는 것이 이들의 유일한 치료법이다. 1930년대에는 손가락으로 항문근육을 직접 마사지하는 방법이 널리 쓰였고, 이 치료법은 1950년대와 1960년대 많은 논문으로 그 효과가 확인되었다.
최근에는 항문근육에 전기자극을 주어서 치료하는 방법이 이용되고 있으며 일부에서 효과를 보인다.
항문근육의 조이는 상태를 컴퓨터로 모니터링하여 환자 스스로 항문근육의 긴장을 완화시키도록 하는 바이오피드백(bio-feedback) 방법도 효과를 보였다.

항문거근증후군
전통적인 치료

- 심리치료 (심리적 안정을 유도하는 정신과적 치료)
- 전기자극치료
- 온수좌욕
- 바이오피드백
- 근이완제
- 소염제

항문거근증후군
치료 성적

- 심리치료가 효과적인 경우가 많음
- 전기자극치료가 일부에서 효과적임
- 바이오피드백치료도 일부에서 효과적임
- 온수좌욕은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킴
- 근이완제도 일시적으로 증상을 완화시킴
- 소염제는 대부분 효과가 없음

항문질환
예방법

변비나 설사를 피합시다.
신선한 야채, 과일, 잡곡등 섬유질이 많은 음식을 많이 섭취하고, 아침에 일어난 후 물을 한 컵 마시면 대장운동을 증가시켜 변의가 생기므로 변비가 예방됩니다. 설사는 항문을 자극하고 불결하게 합니다.

항문병 정기검진을 매년 받읍시다.
특히 가족 중에 대장암을 앓으신 분이 있거나 용변을 하루 3차례 이상 보거나 용변시 대변에 피가 묻어나오면 꼭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 항문을 청결히 합시다.
용변 후에 휴지로 닦는 것보다 물로 씻는 것이 좋으므로 항문세척 비데기를 사용하는 것이 항문질환 예방에 좋습니다. (비데기 보급률 : 일본 35%, 한국 5% 미만)

매일 따뜻한 물로 목욕이나 좌욕을 합시다.
좌욕은 앉아서 하는 목욕으로 세수대야에 섭씨 40∼50℃의 따뜻한 물에 약 3∼5분 정도 엉덩이를 푹 담그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용변은 3분 이내로 끝냅시다.
좌변기를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신문, 책을 보는 것은 삼가하고 특히 아침식사후에는 화장실에 꼭 가는 것이 좋습니다.

항문을 차게하지 맙시다.
허리나 엉덩이가 찬 경우에는 항문의 혈액순환이 나빠져서 좋지 않습니다. 찬곳에 앉는것을 금하고 항상 엉덩이를 따뜻하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자세를 계속 취하지 맙시다.
업무 중 1∼2시간마다 일어서서 2∼3분 만이라도 간단히 맨손체조를 하면 치질 예방에 좋습니다.

음주, 담배, 맵고 짠 자극성 음식은 항문병을 악화시킵니다.

치질을 초래하는 운동과 레저를 피합시다.
낚시, 골프, 운전, 고스톱, 카드놀이 등 항문을 차게하고 장시간 같은 자세를 취하는 행동은 항문병을 악화시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