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에 더욱 심해지는 액취증
땀은 원래 냄새가 나지 않지만 혐기성 디프테리아가 작용하면 불쾌한 냄새가 나는 지방산을 만들어 액취증을 발생하게 합니다.
액취증은 방치함으로서 해결되는 증상이 아니므로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액취증이란?
액취증 (Bromidrosis) [출처 : Dermatology 5th edition]
인체의 아포크린땀샘에서 분비되는 땀은 원래 냄새가 나지 않으나 아포크린땀샘에 있는 혐기성 디프테리아가 작용하여 불쾌한 냄새가 나는 지방산을 만들기 때문에 액취증이 발생합니다.
젊은 성인에서 잘 생기고 여름철에 더 심하며 동양에서는 가족력을 보이는 예가 많습니다.
조직학적으로 정상인에 비해 아포크린땀샘의 수가 증가되고 기능도 증가하게 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치료
액취증은 세균총을 감소시키고, 아포크린 땀샘의 땀을 줄이면 냄새가 덜 나게 할 수 있습니다.
항균비누로 세척하고 국소항생제 도포, 방향제 향수, 땀억제제를 도포하는 것이 도움을 줍니다.
수술적 치료로는 피부절제법과 피하조직절제법이 있으며 피부절제법은 비대흉터, 피부위축등의 문제로 현재 많이 시행되지 않고 피하조직절제법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레이져, 지방흡입술, 초음파를 이용한 수술법도 시행하고 있습니다.